
Q: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A: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7기 중국어과 졸업생 정유희입니다.
Q: 앞으로의 학업계획과 진로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A: 여름에 졸업을 하고 평소 관심 있었던 여행 관련업이나 항공 관련업에 취업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어요?
A: 좋아하는 것을 끊임없이 찾으면서 삶에서 실천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A: 어렸을 때 중국 여행을 많이 했었는데요 내몽고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현지에 바로 적응해 가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면서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는 새로움을 느꼈거든요. 여행이 주는 기쁨도 알게 되었고요. 그래서 그런 새로운 것들을 어떻게 조직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Q: 중국어를 선택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A: 첫 번째는 앞으로 많이 쓰일 언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요, 두 번째는 어렸을 때 많이 경험해 봤기 때문이었어요. 어렸을 때 많이 경험해 봤기 때문에 중국어에 익숙했고 그 매력을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외고에도 진학하게 되었어요.
Q: 고등학교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은 무엇이었나요?
A: 외국어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외국인 선생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는데요, 중국어 회화 선생님과 한국어 영화를 보면서 중국어 자막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한국어와 중국어를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실질적 표현을 배우는 것이 재밌고 흥미 있었거든요.
Q: 기숙사 학교의 장단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장점은 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끼리 24시간 붙어 있기 때문에 나의 고민을 들어주는 평생 친구를 갖게 된다는 거예요. 단점은 모두 24시간 붙어 있기 때문에 감정이 소진될 때가 많은데 그러한 생활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Q: 기숙사 학교에는 어떤 학생이 오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나요?
A: 남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학생들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24시간 붙어 있다 보면 부딪히는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왜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까?’하고 생각해 보면 그런 갈등이 줄어들더라고요. 내 기준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스며들 줄 아는 친구가 와야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Q: 1학년 5반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벌써 조회에 들어갔을 때의 조용한 우리 반 모습이 생각난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짦다는 생각이 든다. 상담을 할 때, 제일 큰 고민과 제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기로 했는데 계속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친구들이 학급에서, 학교에서 갈등이 생기게 되면 옆에 있는 친구들이 함께 가는 친구라 생각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동안 한 명,한 명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해서 아쉽다. 시간이 남는 동안 많이 보고 많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 잊지 않고 지내자. 보고 싶을 거야!